대전 용전동에 짬뽕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남편 쉬는 날에는 늘 점심을 같이 먹는데
저희 부부는 짬뽕을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오늘은 남편이 용전동에서는 노포 짬뽕맛집이라며
다해원에 가자고 해서 다녀왔어요.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한번 검색해 보니
정말 짬뽕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용전동에는 자주 오는데
이런 숨은 짬뽕맛집이 있는지 몰랐어요.
저희는 운 좋게 가게 앞에 주차할 곳이 있었어요~!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한 팀이 있더라고요
일부로 점심시간 지나서 갔는데
아주 좋은 선택
홀은 안쪽으로도 있고 바깥쪽으로도 있는데
안쪽은 마감한 상태라 바깥쪽만 이용할 수 있었어요.
특별한 건 없고 좌식식탁이 여러 개 있고~
내부가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특히 바닥이 깔끔해서 보기 좋았어요.
다해원 음식은 다 맛있지만
그중에서도 남편이 차돌짬뽕과
탕수육이 유명하다고 해서 고민했는데
배가 많이 고픈 상태가 아니라
저희는 차돌짬뽕과 짜장하나로 결정!
남편이 짜장은 처음이라서
맛 장담 못한다며ㅋㅋ
하지만 짬뽕보다 짜장이 더 당기던 날
짜자잔 음식이 나오는 데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은 것 같아요.
짜장면 위에 오이 올라가는 거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침 고이는 비주얼
다해원 짜장은 고기가 크지 않고 갈아서 넣는 것 같아요.
고기를 갈아 넣으니 정말 짜장에 고기가
더 듬뿍 들어가 있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면발도 탱글탱글하고
너무 달지도 않고 담백한 게 너무 맛있는 다해원 짜장면
남편도 짜장면 안 먹었음 후회했을 것 같다며
짬뽕도 짬뽕이지만 다해원 짜장면도
정말 맛있어요.
곧이어 나온 차돌짬뽕
곱빼기로 주문했더니 양이 어마무시합니다.
살짝 탄내도 올라오면서 매콤한 향이 코끝을 자극해요
짬뽕 건더기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는데
각종 야채 부터 새우도 들어가고
이름답게 고기도 듬뿍 들어가 있어요.
면반 건더기반
짬뽕은 곱빼기보다 일반으로 주문하고
건더기가 많아서 면먹고 밥 말아서 먹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국물을 한번 먹어보니
평소 매운 짬뽕을 좋아해서 인지
매운맛보다 담백함이 더 많이 느껴졌어요.
근데 먹고 나면 끝맛이 매콤하더라고요.
담백하면서 심심하지 않고 매콤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다해원은 대전 살면서도 처음 방문해 본
짬뽕맛집인데
남편과 너무 만족하고 왔어요.
차돌짬뽕도 맛있었지만
남편과 저는 짜장면 정말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아이들도 함께 와서
꼭 탕수육도 먹어볼 생각이에요!
혹시 용전동 짬뽕맛집 다해원 가시게 되면 짜장면
꼭 드셔보세요~^^
대전 용전동 짬뽕맛집
다해원 영업시간 및 휴무일
매주 수요일 휴무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
📞042-632-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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