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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끄적

육아데이 준비물 없이 노는날 자연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노는날

by 투꼼맘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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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뛰어노는날
여름방학도 이제 진짜 얼마남지 않은것 같아요
시간 생길때마다 종종 열심히 돌아다니고는 하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자연에서 신나게 뛰어놀게 해쥤답니다~

둘째꼼은 방학끝난지 이주가 넘어가는데 여전히 방학중
육아데이는 어린이집도 학원도 쉬고
마음껏 뛰어놀수있는곳으로 데려가요~

이전에는 하우스가 듬성듬성 완성되었는데
요번에가니 완벽하게 완성된 비닐하우스
아빠께서 틈틈히 손수 직접 만드신 하우스예요
정말 우리아빠..금손인듯요

둘째꼼은 특히나 흙놀이를 좋아해서
아빠 산에 중장비 자동차를 몇개가져다놨어요~
자연을 좋아하는 투꼼이들
아기였을때부터 산이고 바다고 참 많이 데리고 다녀서
흙을 참 좋아하는 우리투꼼이들

아가아가였을때봤던 백구들이 어느덧 훌쩍 자랐어요
백구 이름은 딸기,포도  투꼼이들이 지어준 이름이예요
태풍때문에 걱정도 많이했었는데 그래도 아빠가 지내고계시는곳은 다행이 큰 피해는없이 지나갔다고해요.

하우스옆에 개울이 살짝 흘르는데 아빠께서 아이들 놀으라고 옆에 가지들을 잘정리해두셔서 아이들이 놀기 너무 좋더라구요~ 물속에 작은 가재도 사는거보고 아이들과 함께 첨벙첨벙 함께 잡아도 보고

"엄마 풍덩 앉아도되나?" 묻는 투꼼이들..
이거 옷 안챙겨왔는데..못놀게 할 수도없고ㅠㅠ..
"그..그래" 어쩔수없지ㅠㅠ...갑자기 풍덩풍덩
물놀이 시작했어요

너무 신나게 노는 투꼼이들을 보고 할아버지가 아예 고무통을 바꿔주셨어요~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하는 투꼼투꼼이들
얼마나 시원한지 너무 좋다며
할아버지가 펴준 파라솔 밑에서 너무 잘노는 투꼼이들

별다른 장난감은 없어요.
특히 산에 갈때는 더욱더 준비를 해서 가지 않기때문에
스스로 놀잇감을 찾아서 노는데 오늘의 놀이감은 크록스가인기만점이예요!
크록스가 가라앉지않고 물위로 뜨니 "이거 배야?" ㅋㅋ
신기했나봐요~  물속에서 한시간은 거뜬히 놀아주는
투꼼이들
투꼼맘은 산을 그렇게 좋아하지않는데
아이들은 산이 그냥 자연놀이터인가봐요
오늘도 할아버지 산에가서 신나게 주말보내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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