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면서 든든하게 먹을수 있는 치킨덮밥 만들기 남은 치킨 요리

남은 치킨으로 간단하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덮밥 만들기

오늘은 먹다 남은 치킨으로 간단하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덮밥 만들기 공유해볼까해요.

갑자기 첫째꼬미가 치킨이 먹고싶다고하여 주문해줬더니 역시나 거의 남겨버린 치킨

투꼼이네는 치킨을 그렇게 즐겨먹지 않아서 한마리 주문하면

네가족이 먹어도 남기는 경우가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남은 치킨 버리기 너무 아까워서

요즘은 남은 치킨으로 이렇게 요리를 해서 먹고는 한답니다. 

오늘 해먹은 치킨덮밥 정말 너무 맛있어서 남은 치킨 있으시면 버리지 마시고

한번 해먹어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바로 남은치킨으로 만든 치킨덮밥 만들기 공유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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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덮밥 만들기 재료

먹다남은 치킨, 양파, 청양고추 [선택], 계란2개

 

치킨덮밥 양념재료 [어른스푼 기준]

버터 한조각 [올리브유로 대체가능]

굴소스 1스푼

돈까스소스 2스푼

맛술 1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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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덮밥 만들때 사실 재료는 크게 필요하지 않고 양파가 없다면 대파로도 대체가 가능해요. 

저는 매운음식을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준비했는데 없으시다면 패스하셔도 상관없어요.

남은 치킨은 뼈와 살을 분리해서 준비해주세요.

올리브유를 사용하셔도 되지만 저는 덮밥이나 볶음밥을 만들때 버터를 넣어 만들기때문에

치킨덮밥을 만들때도 버터를 사용했어요. 

팬에 버터를 잘 녹여주고 양파를 넣어 양파가 투명하게 익을때까지 달달 볶아주세요. 

양파가 먹기좋게 익으면 뼈와 분리해둔 치킨을 팬에 넣어주시고 굴소스 1스푼, 돈까스소스 2스푼 넣고 

양파와 치킨에 양념을 한번 발라준다는 생각으로 또 한번 볶아줍니다.

불을 약불로 조절한 후 양념이 타지 않도록 물을 소량 넣어주시고 맛술 1스푼을 넣어주도록 합니다.

물을 넣어주면 치킨이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타지 않아요.

불은 중불로 조절하시고 물이 쫄아들때까지 끓여주도록 합니다. 

 

양념의 색이 조금 진해지고 물이 어느정도 쫄아들면 색이 더욱 진해져요.

계란2개를 잘풀어 치킨덮밥소스에 한바퀴 싹 돌려 뿌려줍니다.

 계란이 촉촉하게 잘 익을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이때 기호에 따라 후추도 뿌려줍니다. 

저는 후추는 깜빡하고 넣어주지 못했어요. 

잘익은 치킨덮밥소스를 준비해둔 흰밥위에 밥이 안보이도록 잘 올려주면 

치킨덮밥 만들기 끝이예요. 

 

남은치킨으로 볶음밥이 아닌 돈카츠동처럼 촉촉한 치킨덮밥 완성! 

항상 볶음밥만 만들어먹다~ 이렇게 치킨덮밥으로 만들어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손이 많이 가면 해먹기 싫은데 특별히 들어가는 재료도 없고 손이 많이 가지 않아서 정말 좋아요.

저는 완성된 치킨덮밥위에 청양고추를 올려서 먹었는데 

투꼼이들 해줄때는 김가루를 올려서 해주면 더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해먹으니 닭의 비린맛도 없고 먹다남은 치킨인가 싶을정도로 촉촉하고 정말 맛있어서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몰라요.

저는 치킨 살은 덮밥으로 해먹고 껍질은 에어프라이기에 5분정도 돌려 머스타드소스에 

찍어먹어봤는데 정말 갓 튀긴 치킨처럼 바삭바삭한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단짠단짠하면서 청양고추까지 올려먹으면 매콤한게 너무 맛있어요. 

먹다남은 치킨 앞으로 버리지마시고 이렇게 남은치킨으로 간단하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덮밥으로 만들어 먹어보시길 추천해요^^